1)구글어스
2) 맵센드
3) 5만지도
<전체>
<지도1>
<지도2>
<지도3>
5. 고도표
서울은 복 받은 도시다.
‘서울 거리 어디에서도 바라보기만 하면 가슴이 뛰는 산’이 수두룩하다.
시인 이성부가 노래한 삼각산을 중심으로 명산들이 포진해있다. 복 받은 서울 시민들은 맘만 먹으면 명산의 품에
안길 수 있다. 서울의 웬만한 산을 정복한 사람들은 새로운 도전에 목말랐다. 항상 더 높은 곳을 꿈꾸던 갈매기 조
나단 리빙스턴처럼 좀 더 먼 거리 코스를, 좀 더 힘겨운 코스를 찾아 헤맸다.
마침내 그들이 그럴듯한 장거리 산행코스를 찾아냈다. 그것도 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에서.
그 이름은 바로 ‘불수사도북’. 서울 강북에 위치한 불암산, 수락산, 사패산, 도봉산, 북한산(삼각산) 코스다. 산 좀
탄다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돌파하는 코스다. 산악인들에게는 일종의 자격증 같은 코스다.
총 거리는 약 43㎞. 마라톤 코스보다 더 긴 거리를, 그것도 오르막 내리막길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이 코스를 돌파
하기 위해서는 꽤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산 꽤나 타는 사람이라고 해도 평균 18~20시간 정도가 걸린다. 그래서
‘불수사도북’ 5산 종주는 무박2일 일정으로 이뤄진다. 보통 저녁쯤 산행을 시작해 그 다음날 오후에 모든 일정을 마
무리한다.
5산 종주의 클라이맥스는 밤이다. 평소에는 좀처럼 느껴볼 수 없는 야간산행의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다. 고요한
새벽녘 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도시의 야경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선선한 가을이야말로 5산 종주에 도전하기 안성
맞춤인 계절이다. 장거리 코스라서 여름에 하기엔 너무 힘들고, 밤에 산행이 이뤄져 겨울에 하기엔 너무 춥다
'등산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춘선전철로 갈수있는산 (0) | 2012.09.27 |
---|---|
100대/200대 명산 (0) | 2012.05.15 |
산 경 표 읽 기 (0) | 2012.04.27 |
우리산줄기이야기(진양기맥편) (0) | 2012.04.27 |
우리산줄기 이야기(팔공기맥편) (0) | 2012.04.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