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가야산[제731차산행/18.11.10-73차산행*山700]

* 2018.11.10(토)

* 합천 가야산

* 성주-만물상-칠불봉-상왕봉-해인사

합천 가야산 등산지도.등산코스

웅장하면서 수려한 산세와 명사찰인 해인사가 있고 예로 부터 우리나라 '12대명산'의 하나로

손꼽히는 가야산은 주봉인 상왕봉(해발1.430m)을 중심으로 톱날 같은 암봉인 두리봉,남산,

비계산,북두산 등 해발1.000m가 넘는 고봉들이 병풍을 친 듯 이어져 있으며

주봉은 상왕봉이고 최고봉은 해발 1.432m인 칠불봉입니다.

상왕봉은 소의 머리처럼 생겼고 오랜 옛날부터 산정에서 행해졌던 산신제의 공물을 소에 바치고

신성시 해 왔다고 하여 '우두봉'이라고 불렸고,오묘하고 빼어난 산세를 지니고 있어 사계절

두루 인기가 있지만 특히 10월 단풍철에 많이 찾는 산입니다.

가야산은 동서로 줄기를 뻗고 있으며 남북으로 경북 성주군과 경남 합천군의 경계를 이루며

합천은 부드러운 육산을 성주군쪽은 가파르고 험준한 산세로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가을 단풍은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끼게 하고

눈 덮인 가야산의 설경은 한 폭의 풍경화를 본 듯합니다.

매포소에서 해인사까지 이어지는 홍류동 계곡은 가을 단풍이 너무 붉어서 계곡의 물이

붉게 보인다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그 아름다움이 해인사와 함께 가야산의 백미로 손꼽힙니다.

가야산 남쪽 자락에 자리잡은 해인사는 국내 3보사찰 중 법보사찰로

조선시대 강화도에서 팔만대장경을 옮겨온 후 불보사찰 통도사,승보사찰 송광사와 함께

법보종찰로서의 명성을 얻게 된 것이다.

1995년도에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국보 팔만대장경과 해인사가 있는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높으며

산 위에서의 조망이 좋고 특히 용문폭포와 홍류동 계곡이 유명합니다.

★합천 가야산 (해발1.430m)

산림청 100대명산 o

한국의 산하 인기100대명산 5위

블랙야크 100대명산 o

◇합천 가야산 등산코스

해인사성보박물관-해인사-토신골갈림길-상왕봉 (약5km거리 약2시간50분소요)

백운동-백운4교-서성재-칠불봉-상왕봉 (약4.3km거리 약2시간30분 소요)

백운동-만불상-서성재(약3km거리 약 2시간30분 소요)

청량동 -청량사-전망대-남산제일봉(약2.3km거리 1시간55분 소요)

해인사관광호텔 -오봉산중턱-남산제일봉(약 2.6km거리 1시간30분소요)

합천 가야산 등산지도

합천 가야산 등산코스

샤프의 浩然之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