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장산(1077.3m)은 백두대간 남한 구간의 중간쯤에 우뚝 솟아있다. 소백산을 지나 지리산으로 흐르는 백두대간이 110㎞에 이르는 문경 구간 초입에 황장산을 빚어놓았다. 행정구역상으로는 경북 문경시 동로면이다. 골짜기가 깊어 원시림이 잘 보전돼 있고, 암릉과 암벽이 빼어나다. 대미산, 포암산, 부봉으로 물길처럼 흐르는 백두대간 길과 단양의 도락산 등 주변 명산들을 한 폭의 동양화 보듯 감상하며 오를 수 있는,조망미가 특히 뛰어난 산이다.
황장산에 올라서면 수려한 암봉 들이 춤을 춘다. 정갈하면서도 매서운 기세, 천년 묵은 황장목이 향기를 빛내며 고유한 기풍을 풍기는 황장산은 이곳 고산에서 자란 단단한 황장목을 진상하였다 한다. 우리나라의 소나무는 춘양목과 쌍벽을 이루는 귀중한 나무로서 봉산(黃腸封山)으로 관리인을 두고 관리를 했다고 한다. 누런창자“즉”적송 소나무는 속이 누런색을 지니고 있으므로 황장목이라 하였고, 빼어난 월악의 암릉미는 이곳 황장산에서 어김없이 빛을 발하고 있다 주변 수많은 봉우리들이 눈을 뒤집어 쓴 듯 군데군데 화백을 메우고 있고, 힘차게 달려온 조령산,마폐봉,부봉,월항삼봉능선과 포암산과 대미산 문경골과 단양골의 크고 작은 무수한 봉우리들이 시선을 압도하고 월악산의 빼어난 자태들 만수산,하설봉,문수봉 바로 위 도락산아래 사인암,중선암,상선암 및 단양팔경을 품고 있는 백두대간 줄기는 대간 자체가 모체요 원류인 것이다. 1984年 12月 31日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월악산은 오묘한 기암과 오랜 세월 자연이 빚어낸 절경으로 사랑 받고 유유히 솔향기를 품어 내고 있어 어느 산을 가든 기기묘묘함이 살아있다.
봉산표석(封山標石)은 지방문화재 제227호 문경시 동로면 명전리 벌천계곡하류 합류지점에 위치. 조선숙종(1680년)때 이산에서의 벌목과 개 간을 금지하는 봉산으로 정했다는 기록이 있으며 황장산에서 생산되는 황장목(소나무)은 목재의 균열이 적고 단단해 임금의 관(棺)이나 대궐을 만드는데 많이 쓰였다. 칠성암(七星庵)은 현재는 문경시 동로면 적성2리에 있으며, 또 옛 절터가 황장산 기슭에 남아 있고 약산사는 동로면 생달1리 약사정 동네뒤에 있으며 석불과 좌대 그리고 보호각 주춧돌만 남아 있다.
▶위치 : 경북 문경, ▶산행코스:안생달-작은차갓재-묏등바위-황장산-감투봉-황장재-치마바위-폐백이재-벌재 ▶회 비 : 37,000원
☞ 출발장소 및 경유지 1)양재역 5번출구 육교앞(07:00출발,큰별관광) 2)도곡역 2번출구(07:05) 3)선능역 1번출구 금강타워빌딩앞(07:10) 4)잠실역 1번출구 송파구청방향 버스정류장옆(07:20) 5)천호역 6번출구 국민은행앞(07:30) 6)상일동 버스정류장 후레쉬마트앞(07:40) ☞준비물 : 중식,식수,행동식,방풍방한복,여벌옷,아이젠,스펫츠,보온장갑,방한모,스틱,렌턴,카메라,상비약 등. *스틱은 사용법을 잘 익혀 사용하면 체중을 분산시켜 무릎에 부담을 덜어줍니다. *무릅보호대는 관절과 인대를 보호하므로 장거리 산행에 도움이됩니다. ============================================================================== |